중소기업진흥공단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보다 효율적 정책 지원을 모색한다.
중진공은 오는 21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진공 비전2020’을 선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기존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중소기업의 Success Supporter’라는 비전 대신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공 솔루션’이라는 새 비전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의 메카, ▦지속성장의 엔진, ▦공공기관의 모델이라는 중장기전략목표도 제시했다.
세부 실천 방안 수립을 위해 중진공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워크숍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송종호 이사장은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을 통해 전 임직원이 ‘중진공 비전2020’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이 ‘함께하는 기업병원’으로 전문가진단, 처방전제시 및 치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장을 견인하는 지원 기관으로 변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