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훈 울산 동천초등학교 교사가 20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개최한 제1회 UCC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동훈씨는 ‘선생님의 다른 이름’이라는 작품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자식같이 바라보며 ‘엄마’의 마음으로 돌보고 있는 우리 시대 ‘선생님’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선생님들의 노고와 은혜에 보답하고, The-K의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선생님의 사기진작’과 ‘The-K 가족 홍보’ 라는 두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우리들의 청춘, 그리고 선생님’을 출품한 김미현씨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정도행씨와 정문주씨가 받았다. 또, 어린이·청소년부 최우수상은 ‘그때는 몰랐습니다’를 출품한 김상우씨가 받았으며, 김은비씨와 김다현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박경석 전략홍보부장은 “처음 개최한 UCC 공모전임에도 다양한 기법의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내실 있는 공모전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에는 3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http://social.ktcu.or.kr 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