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는 준이를 돌보랴 집안일 하랴 정신이 없다. 참다 못한 문희는 결국 친정으로 가버린다. 논문 발표 준비로 바쁜 해미는 준하와 민호에게 집안일을 시키지만 집은 갈수록 엉망이 된다. 한편 낚시를 간 순재와 민용은 갑자기 눈이 쏟아져 여관방에 눌러 앉게 된다.
■환경스페셜 (KBS1 오후10시)
제주도에 번식하는 슴새의 생태
‘8,000km의 귀향, 슴새의 사랑’ 편.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면에 위치한 사수도에서 번식하고 있는 슴새의 모습을 보여준다. 슴새는 번식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제주도까지 약 8,000km를 날아온다. 바다새이지만 땅굴을 파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슴새는 사냥 실력이 형편없다. 과연 슴새는 번식에 성공해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똘레랑스 (EBS 오후10시5분)
인권단체 선정 올해의 인권뉴스
‘2006 대한민국 인권을 말한다’ 편. 천주교인권위원회, 참여연대 등 30개의 인권 단체가 선정한 올해의 인권 뉴스를 알아본다. 또 진행자 손석춘이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인권의 현주소를 진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