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애플 앱스토어 공식등록 앱 50만개 돌파

다운로드는 180억건

애플의 스마트폰'아이폰'과 태블릿PC'아이패드'용 앱스토어에 공식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이 50만개, 다운로드는 180억건을 돌파했다. 또 애플의 데스크톱 컴퓨터인 맥(Mac)용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1억건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애플에 따르면 앱스토어 등록 앱은 50만개, 다운로드는 180억건을 돌파했다. 애플 관계자는 "150억건을 돌파한 지난 7월 이후 매달 평균 10억건 이상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 2008년 7월 서비스 시작 이후 2년6개월째인 지난 1월 100억 건, 3년째인 지난 7월에는 150억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필립 쉴러 애플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아이폰 ㆍ아이패드용 앱스토어는 서비스 3년 만에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구입하는 방식을 바꿔놓았다"며 "이제는 맥 앱스토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전통적인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의 모바일 앱스토어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지난 6일 다운로드 100억 건을 돌파했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는 약 30만개의 앱이 공식 등록돼 있다.

관련기사



김정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