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KRA)는 경마 전자카드 ‘마이(馬e)카드’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편리하게 전용 공간에서 베팅을 즐길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1%), 마권구매 및 입출금내역 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스스로 자신의 베팅액 한도를 정하는 자기한도설정 기능이 있어 과도한 베팅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마사회는 1년간 전자카드를 시범 운영한 후 운영 실적, 고객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