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테크놀로지가 M&A(인수ㆍ합병)를 재료로 폭락장에서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DM테크놀로지는 지난 10일 코스닥시장 지수가 5% 이상 하락한 가운데서도 상한가(인 1,585원)를 기록하는 등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가격 제한 폭까지 뛰어 올랐다.
DM테크놀로지는 LCD TV 등 다양한 IT제품을 만드는 전자업체로, 독자 브랜드인 ‘DM TECH’로 유럽, 남미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DM테크놀로지에 대해 “최근 M&A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DM테크놀로지는 지난 10일 2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주당 1,225원에 보통주 163만2,653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청약은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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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기자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