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한섬, 현대百과 시너지는 4분기돼야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한섬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지만, 현대백화점과의 시너지효과는 4분기에나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전일종가 3만5,7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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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연구원은 "한섬은 최근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9%, 11% 증가한 1,294억원과 26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경쟁업체들이 할인 판매로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한 반면 정상 제품에 대한 할인판매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제품 기획ㆍ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가시적인 성과들은 성수기인 4분기나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1.9% 증가한 5,608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률도 계속해서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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