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김태섭 케이디씨 회장 수필집 출간


케이디씨 김태섭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는다’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김회장이 지난 해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마다 임직원들에게 직접 쓴 경영편지 ‘케나발레터’를 모아 엮은 책이다. ‘케이디씨와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구호의 앞 글자를 딴 케나발레터는 소통을 중시하는 김회장이 한 주 동안의 경영일상 및 철학,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주요 사회이슈, 사내 동정, 직원 칭찬릴레이 등을 엮은 책이다. 김 회장은 “케나발레터 덕에 임직원간 소통이 활발해져 경영진과 직원들이 동시에 공감하는 기업차원의 효과적인 경영방식을 찾는 일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케나발레터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은 사내 정보 교류와 기업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최고경영자와 직원들간의 격이 없는 소통의 이야기를 발굴해, 사내 소통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설명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 책을 통해 ‘상호 신뢰와 화합을 통한 공통의 목표 갖기를 강조를 강조하고 ‘훌륭한 기술, 조직, 경쟁력 모두 사람이 만들어낸다’는 CEO의 경영철학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을 얻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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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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