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0)’에서 7억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14개국 1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기계류 7,400여점을 선보였으며 총 3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플랜트 기자재 업체들이 두바이 수전력층과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등 중동 발주처 및 에이전트사들과 활발한 수주상담을 벌였다. 또 해외 바이어 초청 개별기업 수출상담회, 경남 해외통상자문관 초청 수출자문회의, 기계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