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6일 제9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총 4,027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총 2만5,794명이 응시해 지난달 26일 치러진 이번 시험의 최종 합격률은 15.6%였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조해규(67ㆍ경기 수원)씨, 최연소 합격자는 박지정(21ㆍ대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30ㆍ40대가 73.8%, 여성합격자는 23.1%를 차지했다. 합격증은 결격사유 확인 후 내년 1월3일부터 1월 말까지 주소지 관할 시(서울시는 각 구청별)ㆍ도청 주택과 또는 건축주택과 등에서 교부한다.
합격 여부는 26일 오전10시부터 주택관리사 홈페이지(www.jutest.co.kr)와 ARS(060-700-19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주택공사에서 합격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은 지난 90년 제1회부터 2004년 제8회까지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2년마다 시행돼왔으며 올해부터는 주택공사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