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영창악기 ‘대니 정’공식후원

종합악기업체인 영창악기가 유명 색소폰 연주가 대니 정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 영창악기는 대니 정이 앞으로 국내외 모든 연주회와 앨범작업에서 자사의 고급 관악기브랜드‘알버트웨버’색소폰을 사용하고 알버트웨버의 신제품 기획 및 음색 컨설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대니 정은 또 공식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자선 콘서트 등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주행사를 통해 국산악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대니 정은 “알버트웨버 색소폰은 직접 연주해 본 최초의 국산 브랜드”라며 “음색이나 볼륨, 내구성 등에서 수입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국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창환 영창악기 대표이사는 “이번 공식후원 계약을 시작으로 알버트웨버 마케팅을 강화해 국산 관현악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개인의 선호음색이나 등급별 품질과 관계없이 빚어졌던 수입 색소폰 편중현상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창악기는 공식 후원계약을 기념해 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본사 1층 포니정홀에서 대니 정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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