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일본 첫 수출

하이트맥주의 드라이맥주 ‘드라이피니시d’가 해외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됐다. 2일 하이트맥주는 지난달 드라이피니시d 4만9,280상자(1상자 350㎖ 24캔)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이달 3만6,960상자를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진로재팬을 통해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공급되며 현지 소매가격은 한 캔당 180~210엔(한화 2,367~2,761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는 올해 30만상자를 수출하고 3년내 일본 수입맥주 시장에서 브랜드 1위를 목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드라이피니시d는 서울·수도권에만 제한 판매됐는데도 출시 4개월 만에 100만 상자가 팔리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