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국채(RB) 100弗 단위로 매매

거래 활성화등 위해 내달부터 하한선 낮춰

미국 국채(RB) 100弗 단위로 매매 거래 활성화등 위해 내달부터 하한선 낮춰 김승연기자 bloom@sed.co.kr 오는 4월부터 미국 국채(RB)가 100달러 어치 단위로 거래된다. 美 재무부는 지난 21일자 성명에서 미 국채를 100달러 어치도 살 수 있도록 하한을 낮추기로 했다면서 4월 7일 3개월과 6개월물을 매각할 때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의 이 같은 조치는 채권 시장의 수요를 확대,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1,000달러 어치 이상만 살 수 있었다. 미국은 지난 1998년 1년물 미만의경우 1만달러 이상, 4년물 이상의 경우 5,000달러 어치 이상만 각각 국채를 살 수 있도록 돼있던 것을 1,000달러로 크게 낮춘 바 있다. 앤소니 라이언 금융시장 담당 재무 차관보는 "국채 투자 하한을 크게 낮춤으로써 개인의 소액 투자도 가능케했다"면서 이 조치가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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