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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4강 1경기

‘MVP OZONE’과 ‘SKT-T1 #2’의 단두대 매치


드디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이하 챔스)의 4강전이 시작된다.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LOL 챔스 4강 1경기가 열린다. 4강전 첫 대전 상대는 ‘MVP OZONE’(이하 MVP)와 ‘SKT-T1 #2’(이하 SK)간의 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3일 챔스 A조 예선에서 맞붙은 전력이 있다. 예선에서는 MVP가 SK에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SK는 MVP에 조별 예선에서 졌지만 A조 상위 순위로 8강 토너먼트에 함께 진출했다. SK는 8일에 있었던 ‘나진실드’와 8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한편 MVP도 10일에 있었던 ‘KT-ROLLSTER B’팀과의 8강전에서 3:0의 세트 스코어로 이기며 4강전에 진출했다. 두 팀의 이번 챔스 팀 통산 기록은 SK가 10승 3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MVP도 9승 5패의 성적으로 4위다. 이번 4강 경기는 SK의 복수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K가 복수의 날을 세워도 상대가 MVP인만큼 쉽게 승리하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OL팬들은 다음 4강전 경기를 MVP의 승리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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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강 경기에 출전 선수로 MVP에서는 Homme(윤성영), Dandy(최인규), Dadewill(배어진), Imp(구승빈), Mata(조세형) 선수가 나온다. SK에서는 Impact(정언영), bengi(배성웅), Faker(이상혁), Piglet(채광진), PoohManDu(이정현)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바텀 라인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MVP의 ‘영혼의 듀오’Imp, Mata 선수를 SK의 봇 듀오 Piglet, PoohManDu 듀오가 견제하지 못하면 SK의 승리가 힘들 수도 있다. Imp선수는 전형적인 하드캐리형 원딜러다. Imp선수를 경기 초ㆍ중반부에 견제를 못한다면 그 의 ‘베인’이 무슨 일을 할지 모른다. 과연 SK의 원딜러 Piglet선수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 주목된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남자의 눈물을 흘린 MVP 주장‘노장’ Homme선수의 오더도 기대 되고 있다.

총 상금 2억 6,000만원이 걸린 LOL 챔스 MVP와 SK의 4강 1경기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4강 경기는 온 게임 넷과, tving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 가능하다. 경기는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1~4경기는 Draft모드, 5경기는 Blind모드로 진행된다. 다음 LOL 챔스 4강 2경기는 31일 ‘CJ Entus Blaze’와 ‘CJ Entus Frost’의 경기다. 많은 LOL 팬들은 어느 팀이 ‘봄의 제왕’이 될지에 대한 기대에 LOL 챔스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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