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CC 선박도료 3종 '세계일류상품'에

KCC는 26일 선박도료 등 3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 선박용 방청도료(Korepox EH2350)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I)은 5년 연속, 선박용 방오도료(Seacare A/F795)는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선박용 방청 도료 ‘Korepox EH2350’은 내염수성과 내마모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극심한 해양 부식 환경 속에서 선박의 해수 탱크,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 보호해 녹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또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VI’는 전류의 정상부하 개폐 및 전류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로를 분리하는 진공 차단기에 사용되는 소재로 세계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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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오염 방지 기능이 뛰어난 방오도료 ‘Seacare A/F795’는 장기간 운항하는 선박의 선체에 붙어 서식하는 해중 생물체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의 운항도 원활히 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향상을 위해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함은 물론,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력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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