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대표 박승두)가 미국의 전자제품 유통업체 라디오색(RadioShack)에 ‘셔우드’라는 자체 브랜드로 보급형 스테레오 리시버 RX-4109 2만대를 7월 중 첫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디오색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약7,000개의 전자제품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디지털TV·홈시어터·MP3플레이어·노트북PC·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트로닉스의 한 관계자는 '사운드RX-4109는 월간 5,000대가량의 수요가 예상돼 향후 2~3년 동안 15만대 이상의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