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차 실적시즌 매수기회 활용"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5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2.4분기실적 모멘텀은 약하지만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조용준 애널리스트는 "판매대수는 늘었지만 원화 강세로 인해 2.4분기 영업이익은 4천136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3.4분기 이후에는 그랜저 효과와 출시 예정인 싼타페와 베르나 효과를감안하면 3.4분기와 4.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지난 6월 미국시장 판매가 4만3천51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7월 이후 앨라배마공장의 생산 정상화로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돼 원화강세의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감안하면 7월 실적시즌 모멘텀은 약하지만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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