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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색소폰의 유래

색스가 발명… 1844년 관현악 첫 사용

[리빙 앤 조이] 색소폰의 유래 색스가 발명… 1844년 관현악 첫 사용 /네이버 발췌 정리 색소폰은 벨기에 사람 A.색스가 발명한 악기다. 색스의 아버지는 벨기에 디낭 출신의 악기제조상으로 여러가지 관악기를 만드는 일에 종사했다. 아버지 어깨 너머로 악기 만드는 법을 배운 색스가 처음 만든 것은 베이스 색소폰. 그는 이 악기를 1842년 베를리오즈에게 보여 주어 1844년 처음으로 관현악단에 포함되어 시연하게 됐고, 1846년 3월 20일 파리에서 마침내 특허를 얻었다. 색소폰의 마우스 피스는 클라리넷과 비슷한 싱글 리드이고 관은 금속으로 된 포물형 원추관(圓錐管)으로 클라리넷의 폐관진동(閉管振動)과는 달리 플루트나 오보에 처럼 개관진동(開管振動)으로 소리를 낸다. 색스는 같은 군(群)에 속하는 악기로 넓은 음역을 연주할 수 있도록 소프라니노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 ·콘트라베이스의 7가지를 한 쪽으로 하여 취주악용과 관현악용의 2가지를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 알토와 테너가 넓은 분야의 음악에 쓰이고 있다. 소프라노는 관이 곧지만 알토 이하는 상부와 하부가 S자형이고, 음색은 목관과 금관의 중간으로 폭 넓은 육성적인 울림이 독특하며, 저음악기에서 고음악기까지 음색의 통일이 잘 되어 있다. 연주법은 다른 목관악기보다 쉬우며 발명 후 급속히 일반화되었다. 취주악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관현악에서는 독특한 울림 때문에 다른 목관악기와 조화가 잘 잡히지 않아 효과면에서 독주부분에 쓰이는 일은 있어도 목관악기로서의 정석적인 자리는 없다. 한편 경음악에서는 재즈의 유행과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주요한 악기가 되었다. 예술음악에서는 발명 직후에 프랑스의 작곡가들이 사용하였는데, 특히 G.비제의 모음곡 ‘아를의 여인’이 유명하다. C.L.A.토마, 마스네, R.슈트라우스, 힌데미트와 같은 작곡가들도 곡 중에 이 악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올드보이' 로망을 꿈꾸다 ▶ [리빙 앤 조이] 색소폰의 종류 ▶ [리빙 앤 조이] 색소폰의 유래 ▶ [리빙 앤 조이] 대표적인 색소폰 연주음반 ▶ [리빙 앤 조이] 성묘때 '응급상황' 대처법 ▶ [리빙 앤 조이] 명절 스트레스 온천으로 싹~ ▶ [리빙 앤 조이] 남은 추석음식의 화려한 변신 ▶ [리빙 앤 조이] 추석상, 친환경 '로보스 상차림'으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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