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18일부터 15일간을 ‘중추절특수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회사측은 이번 추석은 경기침체로 인해 택배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지만, 지난해 추석 성수기와 비교해서 8%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20만 박스 정도, 하루 최고 물량은 26% 늘어난 26만 박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소에 운영중인 1,000여대의 차량 이외에 특수기간에 1,0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의 분류인력을 10% 정도 더 충원해 원활한 배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한 특수기간 동안에는 비상상황실을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CJ GLS는 올해 추석선물 배송기간에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배송예정시간 통보 서비스’를 적극 활용, 사전에 정확한 배송을 약속하고 이를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주하는 주문과 고객상담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통합CTI 콜센터를 통해 주문확인과 배송확인, 수치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추석 특수기간 중에는 상담전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 택배 화물의 위치를 알고 싶은 고객은 자동 화물 위치추적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 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추석은 토요일, 일요일과 이어져 선물을 보낼 고객은 그 전주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보내야 한다고 회사측은 권장한다. CJ GLS는 오는 21일 화요일에 가장 많은 26만 박스의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 23일까지는 일반고객의 택배 주문 집하를 하고 24일 이후부터는 배송에만 주력할 방침이다. 단, 홈쇼핑은 24일 출고분까지 집하한다. 고객문의 1588-0000 또는 1588-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