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자재시장] WTI 1.38% 하락…95.29弗

18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33달러(1.38%) 떨어진 배럴당 95.2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6달러(1.55%) 하락한 배럴당 112.03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 부양책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로 바뀌고 있다. FRB의 공격적인 부양책이 심각한 경기 침체에 대한 반증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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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자자들은 오는 19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증가했을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백악관은 유가 대책과 관련해 원유 시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전략비축유 방출을 포함한 모든 선택이 테이블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0.60달러 오른 온스당 1,771.2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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