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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세계 최초 ‘순수 비타민C 여드름 제품’국내 및 세계시장 공략

현대아이비티가 세계 최초로 12시간 이상 순수 비타민C를 피부에 공급하는 자사의 신물질인 비타브리드C를 주성분으로 한 순수 비타민C 여드름 제품 ‘엔카포’를 출시하기 앞서 사전마케팅의 일환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페이스북과 쇼핑몰을 통해 10월 중 신청하는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1만명에게 제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엔카포’를 전세계 구매의뢰처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미 일본 등 세계 여러 업체와는 상담을 시작한 상태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근화제약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전국 약국 및 병원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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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의 ‘엔카포’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호로몬제 등 약물이 아닌 순수비타민C로 안전하고 효능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자사의 첫 코스메슈티컬 제품이다.

지금까지 피부 미용 및 질환에 비타민C가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있지만 순수비타민C를 안전하게 피부 깊숙이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없어 적용이 어려웠으나 ‘엔카포’는 이러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피부질환을 위한 세계 최초의 순수 비타민C 제품이다. 비타민C는 민감성 및 트러블성 등의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효능을 가지며 동시에 피부색을 맑고 밝게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드름 시장은 국내 약 1,000억원 세계적으로는 약 3조 5천원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하고 효능있는 세계최초 '약이 아닌 순수 비타민C 여드름 제품' ‘엔카포’의 출시로 국내외 여드름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비타브리드C는 미국화학회지(JACS),독일화학회지(AngewandteChemie-International Edition)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고,네이쳐(Nature)지에 하이라이트로 소개된 바 있으며, 세계적인 학술대회인 미국 재료학회 MRS (Materials Research Society)에서 유망한 세계 8대 혁신 기술로 소개된 바이오 융합기술을 활용한 피부전용 비타민C-미네랄 신물질로서국제 화장품 원료규격집(ICID)에도 등재돼 국제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중국, 유럽 등 전세계에 특허 등록도 마친 상태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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