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027350)가 18일 홍콩의 골드위즈(Gold Wiz)그룹과 유럽형 휴대폰 20만대(3,934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텔슨전자는 이날 155원(5.52%) 오른 2,780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공급규모는 전년도 매출의 10.5%로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공급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시장은 물론 유럽형이동통신(GSM)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텔슨전자측은 올 4ㆍ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137.9%증가한 1,12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