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엘리베이터 13년 연속 흑자

작년매출 2,600억 순익 106억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106억원의 순익을 내면서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9.7% 늘어난 2,60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262억원을 올렸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 최용묵 부사장은 "지난해 건설경기가 크게 부진했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ㆍ시판에 성공한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가 꾸준히 팔리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2,750억원ㆍ수주 3,500억원을 설정, 승강기 제조 부문의 매출비중을 축소하고 물류 및 보수ㆍ서비스 등의 매출을 확대하는 사업구조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국 현지법인의 기술력 보강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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