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성공창업] '컴업코리아' 조시원 사장
'5분 컴퓨터수리'로 AS틈새시장 공략5년만에 기술개발 성공
'컴업코리아' 조시원 사장
“컴퓨터 수리 5분이면 OK”
㈜컴업코리아(www.comupkorea.com)는 컴퓨터 수리 시간을 5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5년간 기술을 개발해 1년간 시장테스트를 끝냈다.
컴퓨터 제조 시장의 경우 제조는 대기업에서 장악하고 있으나 서비스 가격이 비싸다는 게 흠이었다.
컴업코리아는 애프터 서비스 시장을 타깃으로 지난 99년 지하 5평에서 복구 기술개발을 시작, 2000년 1월 독자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특정지역, 한빛넷, 하나로통신, 스카이라이프와 컴퓨터 유지보수업무 계약을 하고 본격 A/S사업을 했다.
중고생들의 입소문으로 작년 12월부터 일반회원제로 전환한 지 6개월만에 3,000명의 회원을 돌파했다.
지난 9월 서울 태릉에 직영점을 오픈한 조시원(사장) 사장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며 첫 서비스를 받을 때만 30분 정도 걸리고 이후 서비스는 5분내에 해결된다”며 “고객들이 회원가입의 매력을 느끼는 것은 가격과 시간서비스”고 밝힌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에도 본사 홈페이지 원격 프로그램에 연결해 본사 기술진이 온라인으로 회원 PC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하드웨어 수리는 전체 보드 교체비용의 20~30%선에서 해결된다. 서비스 가격은 9,800원, 처음 회원으로 가입시 1만원은 별도로 낸다. C급 상권에서 10평 정도면 가능하고 점포임대료를 제외하고 창업비용은 2,610만선. (02)977-4488
입력시간 : 2004-11-09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