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천적연구회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안동대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천적산업 진흥을 통한 융ㆍ복합 농업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천적연구회 등은 최근 천적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의 중단, 천적기업의 영세성, 농업구조 및 농민의 자발적 욕구 부족 등으로 국내 천적산업과 생물적 방제산업이 급속히 위축될 것을 우려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물적 방제와 산업화, 국내 친환경농업 지원 현황, 일본 생물적 방제연구와 지원, 천적 실용화의 문제점과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포럼의 좌장인 정철의 교수(안동대 식물의학과)는 “포럼을 통해 천적산업 관련 학계, 기관, 산업체, 농가 등의 의견을 결집, 친환경농업 분야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