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업체인 CJ GLS는 21일 웅진그룹 물류 아웃소싱 대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CJ GLS는 웅진식품, 웅진닷컴, 웅진코웨이, 웅진개발 등 4개 사업군의 물류를 모두 대행하는 이번 물류대행사업 수주로 수수료만 연간 500억원이 넘는 등 상당한 수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실사기간이 끝나는 11월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2월부터 물류대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