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약세가 적절할 뿐만 아니라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18일 AFX의 보도에 따르면 IMF의 토머스 도슨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유로화가 달러화의 등가를 넘어선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반적으로 볼 때 적절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슨 대변인은 달러 약세 경향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며 달러화 약세는 유럽지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켜주는 등 일부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