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내외 석학 학술교류의 장으로"

이어령·박경서 교수등 참여 이화학술원 개원<br>초대원장에 진덕규 교수

왼쪽부터 진덕규, 이어령

"국내외 석학 학술교류의 장으로" 이어령·박경서 교수등 참여 이화학술원 개원초대원장에 진덕규 교수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왼쪽부터 진덕규, 이어령 역사정치학자인 진덕규 석좌교수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석좌교수 등이 참여하는 이화학술원이 24일 개원한다. 이화여대는 23일 "'글로벌 이화201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본격적인 학술교류와 연구를 할 수 있는 이화학술원 개원식이 24일 오후3시 교내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학술원에는 초대 인권대사를 역임한 박경서 교수, 사회역사학자 신용하 교수, 제1호 국가과학자인 이서구 교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인 최진호 교수 등이 포진한다. 또 해외석학으로는 2006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교수, 침팬지 연구의 대가인 제인 구달 박사, '역사의 종언'을 쓴 미국의 미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 등이 참여한다. 초대원장을 맡은 진 교수는 "국내외 지식 사회의 학문적인 교류를 통해 정교하고 치밀한 고등 이론을 만듦으로써 학문 연구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4/23 17:05

관련기사



이재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