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7일 삼진엘앤디[054090]의 2.5″캠코더용 BLU(백라잇유닛)의 삼성전자 납품 결정과 소형프리즘도광판 개발이 향후 큰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문현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양산에 들어간 2.5″캠코더용 BLU는 당장은 전체 매출의 1%에 그쳐 미미하지만, 삼성전자 납품 결정으로 핸드셋용 소형 BLU 양산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또 소형 프리즘도광판 개발은 대형제품의 개발로 이어져 기존 사업부분에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고 매출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