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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매일유업, 하반기 중국실적 살아날 것 - SK증권

매일유업(005990)의 중국 사업 실적이 하반기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 승 SK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중국 분유 검역 강화로 감소한 분유 수출이 7월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중국에서 온라인 분유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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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매일유업의 분유 수출은 120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SK증권은 하반기 수출 호조로 연간 수출액은 3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은 다소 저조했지만 하반기에는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가운데 중국사업의 빠른 개선세가 실적 회복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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