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동양메이저로' 새출발동양시멘트가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동양메이저(사진)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동양그룹의 모기업인 동양시멘트는 회사명 변경과 함께 인터넷 E 비즈니스 사업과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영인(盧永仁) 동양시멘트 사장은『동양메이저로 이름을 바꾸면서 사업 스타일도 대대적으로 변경할 방침』이라며 『외형보다는 고수익성 사업구조로 개편하고 부문별 대표이사가 경영성과를 책임지는 경영체제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양메이저는 국내외 첨단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사업을 총괄할 투자사업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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