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업체인 도드람B&F(27710)가 2일 대규모 자금을 은행권으로부터 차입했다고 공시, 눈길을 끌고 있다. 도드람B&F는 한미은행으로부터 운영자금으로 241억8,000만원을 1년간 차입했다. 이 같은 차입규모는 자기자본의 71.33%에 해당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차입내용은 외화대출 3억원에 단기회전자금 110억원, 판매카드 100억원”이라며 “외화대출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들은 한도만 설정해 놓고 필요할 때 쓰는 것으로 일반인들의 카드대출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