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J '공동경비구역...' 200만달러 최고가 수출

CJ '공동경비구역...' 200만달러 최고가 수출 CJ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동경비구역 JSA'(명필름제작)를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금액인 200만달러(미니멈개런티)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시네콰논사와 어뮤즈 픽처스와 공동으로 투자하여 수입하고, 극장상영은 일본 최대 극장 체인업체인 도호에서 배급한다. 국내 작품이 도호 배급라인을 통해 개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뮤즈 픽처스는 CJ와 공동으로 드림웍스사의 애니메이션 작품인 '치킨 런''엘도라도'를 1,000만불(미니멈개런티)에 계약하여 내년 3월 일본 전역 배급 예정이다. 지난 10월 런던 스크리닝을 통해 해외에 첫선을 보인 이후 일본ㆍ홍콩ㆍ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독일ㆍ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들의 배급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동경비구역.'은 내년 여름 일본에서 총 200여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예정이다. 이밖에도 '공동경비구역.'은 동남아를 비롯한 독일ㆍ프랑스 등 유럽지역의 수출이 진행중이다. 한편 '공동경비구역.'은 지난 9월9일 개봉한 이후 지난 22일까지 전국 23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연우기자 입력시간 2000/11/27 17:2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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