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16일 후반 첫등판

박찬호, 16일 후반 첫등판「코리안 특급」 박찬호(27·LA 다저스)가 하반기 첫 출격에서 다시 10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1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9승을 올린 이후 4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한 박찬호는 16일 오전 5시5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승수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0일 시애틀매리너스전에서 7이닝동안 3안타로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고 최근 3년간 후반기 첫 등판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점이 10승 전망을 높이고 있다. 또 애너하임과의 경기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찬호는 97년과 98년, 99년 후반기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고 애너하임과는 이번 시즌 첫 대결 승리를 포함, 지금까지 5번 만나 2승 무패다. 입력시간 2000/07/14 17: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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