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견그룹 신입사원 채용 본격화

동부 200명, 한화 300명, 금호 250명등중견그룹들의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이 본격화됐다. 동부그룹은 상반기 200명의 신입사원을 뽑은데 이어 하반기에도 4년제 대학 졸업생을 중심으로 같은 규모의 인원을 선발키로 하고 중견그룹중에선 처음으로 오는 16일까지 계열사별로 입사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채용 대상 계열사에는 제강 등 주력사외에 최근 아남반도체를 인수한 동부전자도 포함된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과 두차례의 면접이며, 인터넷(www.dongbu.co.kr)과 우편으로 접수한다. 최근 대한생명 인수를 확정지은 한화그룹도 이달말 3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 대상에 대한생명은 제외되며, 새로운 경영진이 결정되면 추후 별도 모집키로 했다. 금호그룹도 10월중 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을 포함, 금호생명 등 금융계열사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250명을 채용한다. 이밖에 계열사별로 별도 채용하는 한진그룹도 대한항공이 내주중 채용 규모와 일정을 확정하며, 여타 중견그룹도 늦어도 내주안에 하반기 채용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기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