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동국제강[001230]의 실적호조를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5천700원에서 1만6천6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동국제강이 3분기에 제품 가격 상승과 원재료 비용 부담 완화,외화환산이익 및 지분법 평가 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의 3분기 매출액은 8천55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8.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천393억원과 1천84억원으로 각각 173.6%, 98.4% 늘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같은 실적 개선추세와 내년 이후 조선산업 후판 수요 증가및 슬라브와 후판 가격 인상 계획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2.7%, 4.7% 높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