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광주] 무안군 일대 첨단행정타운 조성

전남도의 신도청 후보지인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에 400만평 규모의 정보망을 갖춘 21세기형 종합행정타운이 개발된다.이와함께 지역기술혁신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광양만권에 해양연구소, 목포권에 갯벌자원연구소, 광주 근교에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센터가 조성된다. 전남도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시안확정일정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남도의 장기발전 방향」을 최종확정한 뒤 이를 국토개발 연구원에 전달했다. 도는 21세기 동북아 및 환 황해권 국제교역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동북아의 해양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광양항을 자유무역지대로, 대불산업단지를 외국인기업전용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남권 신산업철도와 무안국제공항, 광양항 인입선 철도 등 주요 간선 철도망을 구축한 뒤 목포~광양을 잇는 광역전철을 개설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위해 목포항을 재정비해 연안 및 국제여객전담항과 해상관광거점항으로, 완도항은 배후연계수송망을 확충해 국제해양관광 거점항으로, 그리고 여수항을 동지나 어업의 전진기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광주=김대혁 기자 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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