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신용등급 올라

삼성전자(05930)의 신용등급이 올랐다.무디스는 3일 삼성전자의 장기 회사채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이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한다고 밝히고 프라임-2 등급은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 같은 회사채 등급 상향 조정은 삼성전자의 수익창출 부문이 다변화돼 있는데다 현금 유동성 등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수년간 D램 사업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휴대전화ㆍLCD 등 사업 부문으로 수익 다각화 노력을 기울였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법인인 삼성전자 아메리카의 유로화 표시 담보채권에 대해서도 'Baa2'에서 'Baa1'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임석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