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 하기스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킴벌리 클락의 3·4분기 순익이 비용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조정된 주당순이익(EPS)이 전문가들의 예상 치에 부합했고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킴벌리 클락은 24일 3·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집계됐다. 조정 EPS는 1.26달러로 이는 팩트셋 집계 전문가 예상 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매출은 8% 증가한 5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치 52억9,000만 달러를 상회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