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항만공사(IPA) 현안사항 해결 위해 학계와 협력

인천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인 학계(學界)와 협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5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안경수 인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곽봉환 동북아물류대학원 원장, 항만공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IPA는 이날 인천대와의 산학협력 체결에 따라 올해 추진할 10대 핵심사업과 같은 인천항의 발전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제에 대해 연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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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도 자체적 인적ㆍ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심층연구를 수행하기로 했으며 올 한해 동안 10개정도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선 IPA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천항의 발전전략과 주요현안이 신속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협력사업에 따라 도출되는 결과를 정부, 지자체, 인천항 이용고객 등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인천대와의 협력에 따라 이 달 중으로 첫 번째 연구과제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 달 말경 인하대와 산학협력도 체결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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