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법인수가 500개를 넘어서는 등 부동산 중개업체의 대형화가 본격화되고 있다.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서울 수도권등 전국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등록, 활동중인 중개법인 수는 작년말에 비해 83개사가 늘어난 501개사로 집계됐다.
이 기간중 공인중개사 수는 2만4,786명으로 전분기 대비 655명 늘어난 반면 중개인 수는 1만9,587명으로 292명 감소, 공인중개사 제도가 점차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시간 2000/05/10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