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원, 모바일 SNS ‘스쿨톡’, 10대들의 ‘필수 앱’으로 뜬다


‘스쿨톡’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10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SNS ‘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원시스템 (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은 지난 1월 선보인 ‘스쿨톡’이 서비스 개시 80일만에 가입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쿨톡’은 10대를 위한 모바일 SNS로, 국내 최초의 학교 기반 네트워크와 중∙고교생에게 특화된 구성과 콘텐츠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서비스다.

특히 3월 개학과 함께 중 ∙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30만 명을 돌파한 가입자 수는 물론 서비스 활용 또한 매우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70만 건의 게시물과 1,000만 건이 넘는 페이지 열람 횟수 등 10대들의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원은 이 같은 인기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인 새학기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슈즈 멀티샵 ‘슈마커’와의 제휴를 통해 4월 말까지 ‘스쿨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스쿨톡’과 ‘슈마커’로 삼행시를 지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응모할 수 있으며, 운동화 40켤레, ‘슈마커’ 상품권, 피자, 초코바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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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월 9일까지 ‘스쿨톡’ 신규 회원 100명에게 영화 ‘로봇’ 시사회 초대권 각 2매,

250명에게 초코바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코원은 이 같은 ‘스쿨톡’ 서비스의 활성화가 수익 확보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패스트푸드, 영화, 교육 업체 등 10대 고객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제휴 제안이 이어지는 등 타깃 고객에 특화된 광고 매체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코원은 ‘스쿨톡’의 강점을 살려 학교, 연령, 성별, 지역에 따른 맞춤형 광고 등 새로운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원 이재용 인터넷미디어사업부 상무는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청소년 문제 해결 등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쿨톡’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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