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4일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중소기업 가족에게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억 5,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핵심사업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지정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단 의료지원사업의 첫 걸음으로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총 9명의 대상자를 선정, 개인당 200만~500만원까지 총 2,000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강성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부총장은 “병에 걸리고도 비싼 치료비로 인해 제대로 병원조차 못 가고 병을 키우게 되는 중소기업 가족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전해드리고 싶다”며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이 보다 확대되어 더 많은 중소기업 가족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