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물에 밀리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6.07포인트(1.41%) 내린 421.95포인트를 기록, 나흘째 떨어졌다. 외국인은 꾸준히 매수규모를 늘리며 8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5억원ㆍ개인은 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종과 건설ㆍ기타서비스 업종만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을 뿐, 전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운송업과 인터넷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하나로통신ㆍ옥션ㆍLG텔레콤ㆍ다음ㆍNHN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며 지수약세를 부추겼다. KTF는 자사주 매입소식과 거래소 이전 소식에 장중내내 강세를 이어갔고, 파라디이스는 해외IR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