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부터 매매가 시작되는 코스닥 신규등록종목 엘앤에프(66970)의 적정주가를 2,400원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백라잇유닛(BLU) 부품을 생산하는 엘앤에프의 적정주가를 우영, 태산LCD 등 주요 BLU 업체의 2003년 추정실적기준으로 한 PER(주가수익비율)가 7.5배인 점을 토대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 납품처인 LG필립스가 17인치 이상 제품으로 패널생산전략을 전환하고 있어 제품단가 인상이 기대되고 핸드셋용 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생산을 통해 매출처를 다양화 할 가능성이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정록기자, 장순욱기자 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