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LG전자 상표를 도용한 ‘짝퉁’ 에어컨과 TV가 대거 적발됐다.
LG전자는 20일 최근 중국 신장(新疆) 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현지 당국과 공동으로 가짜 LG 상표를 부착한 에어컨 400여대와 컬러TV 430여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짝퉁 제품은 1.5톤 트럭 27대분에 1억7,000만원(138만위안) 상당으로 그동안 적발된 가짜 제품 사례 중 최대 규모다.
트럭 27대분 1억7,000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