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의 주가가 코스닥시장 ‘미다스의 손’인 구본호씨의 지분 추가 취득 소식에 크게 출렁거렸다.
레드캡투어는 4일 지배주주인 구본호씨 외 9인이 이 회사 주식 31만5,904주(4.65%)를 추가 확보해 이들의 보유 지분이 61.59%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0.50% 급등하며 3만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곧바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향 곡선을 그려 오후에는 8.29%나 급락하기도 했다.
레드캡투어 주가는 이 같은 큰 변동성 끝에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2만7,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