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보험硏, “건강생활관리서비스 활성화해야”

흡연, 음주, 불량한 식습관 등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건강생활관리서비스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보험연구원은 ‘건강생활관리 서비스 사업모형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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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 만성질병 증가에 따라 의료비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기대수명과 건강수명간 격차가 심화 돼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흡연, 신체활동 부족, 불량한 식습관, 음주 등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건강생활관리서비스를 활성화 하라고 지적했다.

조용운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건강상태 평가와 관련된 비용 측면에서 국민건강보험이 소비자의 건강상태 및 위험도를 평가하고 동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회사 등이 실제 건강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형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또 “건강생활관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소비자의 건강 개선 및 질병 예방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의료비 절감, 노동 생산성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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