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초보운전 사고 5년새 34% 급증

보험연구원,취득후 2년 미만 운전자 사고비중 2005년 34.7%→2009년 46.8% 면허를 취득한 지 2년이 채 못 된 운전자들이 사고를 내는 비중이 5년 사이 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년 미만 운전자들의 사고 비중은 지난 2005년 34.7%에서 2009년 46.8%로 늘어났다. 면허 취득경과연수별 교통사고발생률도 1년 미만인 자는 2009년 기준으로 2.1%, 1~2년 미만인 이들은 2.3%로 나타났다. 이는 2~3년 1.3%, 3~4년 1.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과거 5년간 사고발생률을 보면 운전면허 취득경과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평균 2%로 기타 운전경력기간의 사고발생률(1.7%)보다 높았다. 특히 운전경력 1년 미만인 운전자의 사고위험도는 경력 3년 이상 운전자보다 15~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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