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필립스LCD 사장 등이 GS홀딩스 주식을 장내에서 일부 처분했다.
LG연암학원은 특수관계인들이 8월 말부터 9월말까지 GS홀딩스의 지분을 사고 팔아 특수관계인 94명을 포함한 지분율이 기존 55.77%에서 51.98%로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구자극 GS홀딩스 회장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22일 두차례에 걸쳐 7만6,000주를 매각했고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도 지난 23일 200만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 또 LG 구본무 회장 부인 김영식 여사는 23일 150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반면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은 22일 6만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